사천시는? 진주 문산 공공택지 조성, 지역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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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진주 문산 공공택지 조성, 지역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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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6-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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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산읍에 신규 공공택지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지역에서 기대감이 움트고 있다. '콤팩트 시티'라는 수직 방향 고밀도 개발 방향도 지역소멸 시대 개발의 한 대안으로 평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천시는  영향을  바짝  긴장해야  될것인지  반겨야  할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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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진주시 문산읍 약 140만㎢ 신규 공공택지로 개발, 콤팩트 시티로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030년 최종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16일에는 이 중 7.49㎢(문산읍 옥산리·삼곡리·소문리 7.37㎢, 호탄동 0.12㎢)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지정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026년 6월 20일까지 3년간이다. 

이 공공택지에는 정부 공공분양주택 '뉴홈' 3000가구를 비롯해 총 6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데, 경남 서부권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맡긴다는 구상이다. 

현재 가까운 진주시 정촌면, 사천시 용현면에 경남항공진주지구국가산업단지가 신규 조성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진주시를 우주산업 협력 지구 위성특화지구로 선정하기도 했다. 국회 계류 중인 항공우주청 설치 특별법이 통과되고, 사천시 개청이 확정되면 화룡점정이다. 문산읍 '콤팩트 시티'는 급증하는 주거 수요 중 일부를 흡수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 4월 2차 공공기관 이전 규모를 500곳 이상으로 밝힌 만큼, 매력적인 이전 대상지 후보로 부상한다는 의미도 있다. 주거 공간뿐 아니라 공공기관 이전 부지, 상업지구·교육지구 등이 포함되어서다. 간선도로(남해고속도로·국도 2호선), 광역철도교통망(현 경전선· 2027년 남부 내륙철도)과의 접근성도 좋다. 기존 혁신도시와 문산읍이 동일 생활권으로 묶일 여지도 크다.

지역에서는 소문만 돌던 지역 개발 소식이 발표됨에 따라 고무적인 분위기다.

6000여 가구라는 호수가 수도권에 비해 초라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최근 핵가족화 현상을 고려해도 1만 2000~3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것"이라며 "인구 34만 명 규모의 도시에는 대단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공택지 조성계획 역시 항공 우주 산업의 흥망에 달렸다는 이야기다.

'콤팩트 시티'가 지방 소멸 시대 산업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주거지역 집약 구축 방법으로 적절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결정으로 우주항공 대단위  생활권을  기획하고 있는  사천시의  구상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해야 할것이다

우주항공청 사천 시대’에 걸맞은 교육·문화 등 정주환경 조성, 기업 경쟁력 제고와 인력 운용, 고용난 해소 방안 및 기술력 향상 등 광범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토론회가 사천에서 열렸다.

백가쟁명식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해법은 궁색했다. 광역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거나 묵은 현안으로서 단칼에 해결이 안 되는 것 등 짐작되는 수준이었다. 9월께 3차 토론회를 열어 한걸음 더 나아가기로 한 것은 다행이다. 1차 회의는 지난 2월 사천에서 열렸다.

사천을 중심으로 진주·고성·산청 등 광역도시계획 수립, 중소기업 인력 수급 대책, 기존 영세업체 애로 해소, 도시 편의성 제고 방안,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

옥주선 경남TP 항공우주본부장은 “우주항공청은 사천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권뿐만 아니라 중부권 경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청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며 “우주항공청 포럼을 정례화, 지속적으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상돈 전 우주항공국장은 “사천, 진주, 산청, 고성 등 인근 지자체가 우주항공을 주제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광역도시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머물고 싶은 사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보육, 보건, 문화·예술, 물류·항공, 교통, 주거 등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점검·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정경뉴스 정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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