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비명횡사 당하기 전 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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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비명횡사 당하기 전 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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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0-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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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2월 결심설'을 내보인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도 비명횡사(非命橫死) 당하기 전 "뭔가 결행 하겠다"며 여권이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경우 올 연말쯤 움직일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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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입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전 대표는 출마지역을 오랫동안 공들인 서울 노원병뿐 아니라 대구, 제주 등 모든 곳을 열어 놓고 검토하겠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이 "응석받이 이준석을 그냥 둘 수 없다"며 당 윤리위원회에 '제명'을 요청하겠다고 나선 일에 대해선 '나를 봐 달라', '포스트 김기현'을 노리는 차원에서 나온 개인정치라고 분석했다.

이 전 대표는 17일 밤 MBC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유승민 전 의원이 '결단해야 될 시점이 12월쯤 올 수도 있다'라고 해 빌드업 과정인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붙는다"고 하자 "지금 시점에서 다들 마지노선은 있다. 유승민 의원은 12월로 잡은 것 같고 저도 나름대로의 마지노선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제가 박근혜 비대위에 들어갈 때가 2011년 12월 26일로 박근혜 대통령이 100일 동안 당을 이끌며 4월 11일 (19대 총선)에서 과반을 했다"며 "그때 배운 것이 정당을 혁신하는데 100일 정도가 마지노선이겠구나였다. (22대 총선) 100일 전이면 12월 말 크리스마스 이후다"라며 움직일 경우 그때쯤 움직이겠다고 했다.

진행자가 "유 전 의원과의 신당 창당설, TK 무소속 출마설 등 여러 설이 있다"며 궁금해 하자 이 전 대표는 "제주도도 출마할 수 있다"고 한 뒤 "국민의힘에서 전략기획을 한다는 사람들은 '대이준석 전략'의 베스트 시나리오로 '이준석이 오도 가도 못한 다음에 마지막에 공천을 안 줘야지' 이런 것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비명횡사) 당할 리 없다. 뭔가 결행을 하겠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과 대립각에 대해선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누가 와서 멱살 잡는 것, 자기(안철수)는 선거 열심히 뛰었는데 이준석은 뒤에서 훈수질 하면서 조롱했다는 것인데 다 아닌 걸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안철수 의원이 홀로 역성혁명을 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것은 김기현 지도부가 무너진다고 예상하고 '어르신 여러분 나에게 비대위원장 주십시오, 제가 이렇게 이준석을 잘 때리고 있습니다' 이것 하려는 것"이라며 당간판을 김씨에서 안씨로 바꾸려는 의도에서 '이준석 때리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 의원이 건강 이상설을 제기한 정치평론가 장성철 소장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법적 조치를 경고한 일과 관련해선 "안철수 의원이 간단히 반박하는 방법은 장성철 소장이 주장하는 시각에 그 병원에 간 일이 없다는 알리바이 현장 부재증명을 하면 된다"며 안 의원을 겨냥했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가 안 의원 요구를 받아들여 자신에 대한 징계여부를 다룰 경우 출석여부에 대해선 "이것을 가지고 사람 부른다는 건 윤리위원회가 의도가 있는 것이기에 갈 생각 없다"며 못 박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국민의힘의 상황에 대해 “조선 수군이 예전에 억지로 부산에 쳐들어가려고 그러다가 몇 번 패하고 배를 잃고 이런 적이 있었다”며 “그때 지휘관을 교체했다면 칠천량해전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비유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7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당연히 원균 얘기인데 저는 사실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렇게 계속 가면 보수가 상당한 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00(석) 언더(아래)면 우선 개헌저지선이 뚫린다. 탄핵 저지선이 뚫리는 것이다. 거기다 더해서 거부권이 무력화된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 체제의 2기 지도부에 대해서는 “길게 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결국 지금 대통령은 어쨌든 이 지도부를 끌어내리기 어렵다. 왜냐하면 전당대회 때 이 사람들을 (지도부로) 만들려고 어떤 방법을 써서 대통령실에서 개입했는지 알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제118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대구시민이 배신의 정치 저주를 풀고 보수정치의 스펙트럼을 넓혀달라"고 말했다.

그는 "6개월 뒤의 총선에서 이기고 싶어서 간곡히 호소한다"며 "수도권 전역은 위기다. 수도권 선거의 해법은 대구가 바뀌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대구를 우습게 보고 배신의 정치와 내부 총질 따위의 단어로 대구를 중심으로 한 강경보수에 구애해 당권과 대권을 노린다면 그 행동이 보수의 파이를 줄이고 있다고 선언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서울 노원병에 출마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대구 출마 여부를 선그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18일 "윤 대통령이 자신을 둘러싼 포위망을 과감하게 돌파하려는 시도를 분명히 할 것이며 신당 창당도 그 하나의 방법으로 선택할 수가 있다"며 윤 대통령발 신당 창당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

신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여당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대통령 중심의 신당이 가능하냐'는 질의에 "윤 대통령은 대단한 능력과 리더십을 가진 사람, 난관을 돌파하려는 의지력도 대단히 강한 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윤 대통령이 취임후 계속해서 정계개편을 염두에 두고 지금까지 국정운영을 해왔다"며 "자세히 말하기는 그렇지만 그런 대비는 계속 했다"고 부연했다.

신당을 만들 경우 당 얼굴로 김한길 사회통합위원장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김한길 위원장에게 그만한 희망을 둘 그런 모멘텀이 없다"며 일축했다.


신 변호사는 "2020년 11월 쯤 김종인 선생이 '신당을 창당해 그쪽 대통령 후보로 나오라'고 강력하게 주장 했지만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전격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며 "만약 그 방안을 따랐다면 지금의 윤 대통령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건 탁월한 선택"이라며 "그런 선택을 하도록 옆에서 장제원 의원이나 그런 분들이 도와줬기에 윤 대통령이 그분들에 대해서 많은 신임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변호사는 선거 패배 이후 2기 지도부를 출범한 김기현 대표에 대해서는 "지난 가을 당대표 출마를 결심하면서 저한테 도와달라고 한 적이 있다"며 "그때 '당대표가 되고 광범위한 사회 개혁 작업에 나서서 중도층의 민심을 확보하는 것으로 약속해줄 수 있느냐'고 다그치니까 '그렇게 합의를 하겠다'고 해서 도와드린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나 김 대표는 당선되고 나서 어쩐 일인지 여기에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며 "그래서 저는 깨끗하게 그분과 결별을 했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창당설에 대해선 "이미 유 전 의원이나 이준석 전 당 대표 마음과 영혼은 국힘당을 떠났다"며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 위한 명분 축적으로 계속해서 윤 대통령과 당대표를 비난하고 있는데 좀 떳떳치 못한 행위다"고 꼬집었다.

신 변호사는 "신당을 만들면 그 범위를 어떻게 잡을 것이냐. 김종인 선생, 금태섭 전 의원, 양양자 의원을 다 포섭할 것인지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야당에서 누가 이준석 전 당대표 정도의 인물에게 자신의 장래를 의탁하겠는가, 이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들면 한 30석 정도는 무난하다고 하는데 과대망상도 그런 과대망상이 없다"고 혹평했다.


경남정경뉴스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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